정통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 http://www.koreapost.go.kr)는 현행 국제특급우편물 행방조회서비스를 이용자 편의 차원에서 대폭 개선,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제특급우편물의 배달 여부를 조회하려면 신청인이 직접 우체국 창구에 청구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서울국제우체국에 국제우편물의 행방을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이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사이트(http://dirserver.epost.go.kr:81)에 접속해 우편물번호, 수취인 주소 및 성명, 발송인 주소 및 성명 등을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조회 신청 후 해당우체국은 우편물의 행방을 조사해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회신해준다. 특히 신청인이 자신의 e메일 주소를 입력해두면 조사 결과를 곧바로 받아볼 수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