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벤처기업 트랜스메타의 지난 4·4분기 결산(10∼12월)은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고 「C넷」이 보도했다.
트랜스메타는 저소비 전력칩인 「크루소」를 출시해 작년 3·4분기 이후 큰 화제를 모았으나 실제 실적은 손실이 매출보다 늘어나는 등 실망스런 결과를 낳았다.
이 회사의 4·4분기 매출은 124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1100만달러보다 13% 정도 확대됐다. 그러나 손실이 무려 1730만달러에 달했다. 주당 손실은 20센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