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을 이용한 티켓예매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과 한국통신엠닷컴(대표 정의진)은 DB탱크(대표 이성우)와 사업제휴를 맺고 6일부터 016·018 고객을 대상으로한 모바일 티케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티케팅은 한국통신프리텔·엠닷컴의 무선인터넷 사이트 매직n(http://www.magicn.com)을 통해 영화관람 티켓을 예매한 후, 바코드가 입력된 디지털 티켓을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사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티케팅 서비스다.
양사는 현재 CGV극장을 대상으로 모바일 티케팅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향후 이용 가능 극장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상반기중으로 연극·뮤지컬·콘서트에도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2월까지는 별도의 정보 이용료 없이 무선데이터 요금이 부과되며, 3월부터는 예매 티켓 수에 상관없이 예매 1건당 300원의 정보 이용료가 부과된다. 또한 관람티켓 요금은 현재 무선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3월부터는 016·018 휴대폰 소액결제 시스템을 통해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