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인터넷 이용고객에게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인터넷인 코넷망 라우팅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되는 인터넷망 고도화사업은 일차적으로 코넷 주기간망 비표준 프로토콜을 국제표준의 IS-IS 프로토콜로 전환하게 되며 제공자간 통신규약인 BGP 구조고도화작업, 라우팅고도화 완성작업을 통해 10월 중 끝나게 된다.
1차작업인 코넷 주기간망 프로토콜의 IS-IS 전환작업은 오는 10일부터 2일 동안 전국 19개 코넷 주노드에서 이뤄지게 되며 현재 운영중인 비표준 프로토콜(EIGRP)을 제거하고 국제표준을 적용함으로써 고도화된 인터넷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