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한국정보인증(대표 이정욱 http://www.signgate.com)과 무선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사간 무선인증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 5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나선다고 15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무선인터넷 규격인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방식을 위한 무선인증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오는 4월까지 인증서가 탑재된 단말기를 개발, 5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서비스가 구현될 경우 019 PCS 사용자들은 PCS단말기에 내장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개인 신분확인을 할 수 있으며 개인 신용카드 번호나 개인 금융거래 정보, 증권거래 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암호화시켜 송수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019 PCS 가입자는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의 쇼핑몰에 들어가 공인인증서를 주고 받으면서 신용카드에 의한 결제시 정보보호를 받게 된다.
LG텔레콤은 무선인증서비스가 실시되면 유무선 포털사이트(http://www.ez-i.co.kr)를 통해 모바일뱅킹, 쇼핑, 증권거래, 발권 및 예약, 전자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액결제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