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광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볼리션」 제품을 공급 중인 한국3M(대표 브래들리 사우어)은 최근 범용 기가비트 이더넷 LAN카드 「VOL-N1000SC-SX」와 「VOL-N2000SC-SX」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3M의 자회사인 시스코넥트의 제품으로 PCI버스 32/64비트 환경에서 작동하며, 윈도NT 4.0 및 윈도2000·노벨 넷웨어 5.x·리눅스 6.x·솔라리스·유닉스 등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VOL-N2000SC-SX는 듀얼 링크로서 포트 장애시 LAN카드에서 자동으로 백업 기능을 수행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한국3M은 이번 기가 LAN카드, 오는 3월 중순 출시 예정인 기가비트 라우팅 스위치를 통해 기존 광 케이블링 위주의 영업 활동에서 탈피해 본격적인 네트워크 장비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