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업체(ISP)와 이용자들이 원치않는 전자우편인 「스팸 메일」에 대해 좀 더 효율적인 통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 재상정됐다고 「CNN닷컴」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히더 윌슨(공화)과 진 그린(민주) 하원 의원이 지난 14일 재상정한 「허락받지 않은 상업적 전자우편 규제법안」은 하원에서 427 대 1로 의안으로 채택돼 에너지통상위원회에 배당됐다고 윌슨 의원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 법안이 지난해 상원에 상정되었다가 부결됐지만 올해엔 통과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상원이 법안에 대한 청문회를 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