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텍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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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텍교역(대표 추장호)은 오보테크(Orbotech)사의 어셈블리 영상검사기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이번에 출품되는 어셈블리 영상검사기 오보테크 모델 Trion 2340은 유럽시장과 미국시장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13개의 카메라(윗면 5개, 옆면 8개)를 장착, 3D 검사를 실시한다. 또 독립된 24개 18방향의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한 부품당 144장의 서로 다른 영상촬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오토 CAD 전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프로그램 작성시 빠르고 쉬운 작업이 가능하며 넓은 FOV(50㎜×37㎜)에 의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 제품은 0603칩, 0.2㎜ 파인피치 IC를 갖추고 있으며 Z축 리니어 모터 컨트롤에 의해 FOV마다 PCB높이를 보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하이텍교역은 이 제품을 생산하는 오보테크사가 장비 보급에 따른 철저한 고객지원과 성능향상 노력으로 SMT 검사장비 시장에서 선두를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테크밸리, 방사선 PCB 검사장비|

테크밸리(대표 김성헌 http://www.techvalley.co.kr)는 방사선분석기술을 이용한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모델명 TVX-IP605)를 출품한다. 이 장비는 지난해 10월 이 회사가 독자적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외국장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장비는 X선 튜브 및 고해상도의 CCD카메라를 이용해 PCB의 홀 검사 및 쇼트 검사, 내부패턴 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고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온도센서에 의한 X선 튜브의 과열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라인설치시 풀타임 전수검사가 가능하며 소모품 교체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박스형인 외국제품과 달리 오픈형을 채용, 폭넓은 샘플플레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넓은 공간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 제품은 또 주작동 스위치와 풋(foot) 스위치를 선택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테크밸리는 이 PCB검사장비를 국내외에 공급해 월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삼화실업, PCB검사장비|

삼화실업(대표 허욱)은 일본 사키사의 PCB검사기 BF시리즈를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 비전검사기는 PCB기판의 품질검사에 사용되며 생산라인에 직접 적용하는 인라인 제품이다.

특히 BF시리즈는 PCB기판에 대한 부품장착검사, 도포검사, 실장검사 등을 고속으로 시행하며 스캐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 이 검사기는 고성능 렌즈를 채택해 최대 25∼15미크론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운용체계(OS)로는 윈도NT를 채택했다.

삼화실업은 이 제품이 중저가 가격이면서도 인라인 검사기로서 성능이 뛰어나 한국소니와 삼성전자, 현대, LG전자 등 대기업 현장에 적용돼 제품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서호실업, PCB검사장비|

서호실업(대표 강영모)은 삼성전자가 생산한 PCB검사장비(파라프로 VSS-1B, 2B, 3C) 3개 기종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파라프로 VSS-1B는 솔더크림 검사기로 PCB에 도포된 솔더의 상태를 측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PCB공정의 기초소재인 납 성분의 이상 여부를 자체 할로겐광원을 이용해 3차원으로 측정할 수 있다.

동일한 외관의 자매제품인 파라프로 VSS-3B는 PCB의 납땜상태를 검사해 PCB기판의 품질을 시각적으로 확인한다. 가상 검사창을 PCB상에 씌워 자동화된 시각검사환경을 제공한다.

또 파라프로 VSS-3C는 5개의 컬러 CCD카메라를 장착하며 제품이미지를 컬러로 제공하는 최고급 기종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