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초고속ATM서비스 속도 다양화

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일반기업을 대상으로한 ATⓜVit서비스와 초고속국가망 ATM서비스의 접속속도를 기존 3종류에서 2Mbps부터 155Mbps까지 모두 10종류로 다양화해 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통신은 기업고객들이 ATⓜVit 인터넷복합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인터넷 이용요금을 속도별로 30% 가량 인하해주고 트래픽이 많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위해서는 데이터 전송량에 따라 상하향 비대칭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ATM서비스 사용자의 선택성을 높여 고품질서비스 차별화를 이끌어내고 초고속 ATM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한층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