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한국정보통신, 상거래용 웹스크린폰 공동개발
인터넷, 일반전화, 신용카드 결제를 동시에 구현하는 웹스크린폰이 나온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와 한국정보통신(대표 류예동 http://www.kicc.co.kr)은 인터넷 및 신용카드 조회기능을 갖춘 상거래용 웹스크린폰 「이지웹」을 공동 개발, 이달부터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매출 및 고객관리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인터넷폰기능을 통해 시외·국제전화를 저렴(25∼85% 할인)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또 가맹점간 전화가 무료로 제공되고, 향후 바코드를 이용한 재고 및 물류관리가 가능한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스타브리지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웹사이트(http://www.nmetro.com)에 접속해 예약 및 상품주문도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이지웹을 생산하고 부가가치통신망 전문업체인 한국정보통신이 판매와 관리를 맡게 된다. 한국정보통신은 이지웹을 전국 65만개 가맹점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