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은 5일(이하 미국 시각) 신형 칩 도입에 앞서 구형 칩의 재고를 줄이기 위해 펜티엄Ⅲ와 셀러론 칩 13개종에 대한 가격을 최고 19%까지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00㎒ 셀러론 가격은 1000개 배치로 구입할 경우 19% 내린 112달러가 됐다. 펜티엄Ⅲ 800㎒ 데스크톱 모델은 11% 내린 163달러, 펜티엄Ⅲ 1㎓ 데스크톱 모델은 10% 내린 241달러가 됐다.
이번 칩 가격 인하는 인텔이 지난 1월 펜티엄Ⅲ보다 속도가 빠른 펜티엄4의 가격을 18∼23% 인하한 뒤 연이어 취한 조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