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차세대 네트워크기기 개발 체제를 구축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인텔은 자사의 반도체칩을 내장한 네트워크기기의 개발을 위해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인텔은 이를 계기로 일반 가정에 광통신망을 정비하는 「FTTH(Fiber To The Home)」시대의 도래를 겨냥한 네트워크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설된 「인터넷 익스체인지 아키텍처 컨피던스 센터」에서는 FTTH의 대용량 통신망을 풀가동시킬 수 있는 차세대 기간 네트워크시스템 등의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센터 설립으로 일반 가정내에 설치되는 게이트웨이기기 등 통신기기용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종합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됐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