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가 7일 차세대 휴대 비디오게임기 「게임보이어드밴스·사진」 발표회를 가졌다.
닌텐도는 오는 21일부터 이 게임기의 시판에 나서는 동시에 세가·고나미·남코 등 대형 게임소프트웨어 업체의 게임을 포함, 25개 타이틀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대형 게임소프트웨어 업체 11개사의 21개 타이틀외에 자사의 「슈퍼마리오어드밴스」 등 4개 타이틀을 공급한다. 그러나 전세계에서 1억대 이상이 팔린 「게임보이」의 성장을 견인한 「포켓몬스터」는 내년 이후에나 투입된다.
닌텐도는 내년 3월 말까지 전세계에 2400만대의 게임보이어드밴스를 출하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