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개발업체인 디지캐스트(대표 장성익)는 최근 국산 방송용 디지털 비디오 분배 증폭기(DVDA:Digital Video Distribution Amplifier)인 「DG-2000」 시리즈의 개발을 완료, 시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3가지 모델로 출시된 「DG-2000」 시리즈는 한 개의 방송용 비디오 신호를 증폭해 8개로 분배 출력하는 기본 디지털 방송장비다.
디지캐스트는 이 제품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연내 5∼6개의 디지털 방송장비를 추가로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