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사내벤처인 웨어플러스(대표 김재열 http://wareplus.com)이 국내 최초로 망운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망관리플랫폼(JNMWare)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JNMWare는 자바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확장성·재사용성·안정성 등이 뛰어나 원거리에서도 망관리 서버에 웹으로 접속, 모든 통신망의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또 통신망관리 국제표준인 TMN(Telecommunications Network Management) 기준을 적용했으며 SNMP에 근거를 둔 에이전트와 기간망관리시스템인 NMS의 연동을 위한 중계장치(MD : Mediation Device)도 함께 개발됐다.
지금까지 망관리 플랫폼은 대부분 외국 제품에 의존해왔지만 이번 국산 플랫폼 개발로 국내 망관리기술의 향상 및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플러스 김재열 사장은 『국산 망관리 플랫폼 공급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통합(SI)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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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