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 http://www.locus.com)는 솔루션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서비스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1차적으로 국내 최초로 맞춤 고객관계관리(CRM) 기반의 인터넷콜센터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써 로커스는 기업통신 솔루션·통신부가서비스 솔루션·무선인터넷 솔루션 등 솔루션 위주 사업에서 서비스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맞춤 인터넷콜센터 ASP는 인터넷통신통합 콜센터 솔루션의 설치부터 운영, 상담원 관리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콜센터와 관련된 모든 요소 가운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만 선택해 ASP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맞춤 CRM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로커스는 맞춤 인터넷콜센터 ASP 외에도 유무선 전화 및 멀티미디어서비스를 묶는 통합 ASP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정보중개업·전자결제 등 소비자와 기업간 모든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는 토털서비스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사업본부 신철균 본부장은 『일반소비자와 기업고객을 유무선 인터넷통합기술로 연계하는 인터넷 토털서비스 구현으로 향후 3년 안에 이 분야에서만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