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체들이 최근 전자상거래를 도입하는 데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통계청(http://www.census.gov)이 최근 미국의 산업별 전자상거래 도입현황(99년)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9년 제조업체들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출하액은 582억달러로, 전체 출하액(4850억달러)의 12%를 차지해 전자상거래 도입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도매업도 지난 99년 총 매출액 2조5410억원 가운데 5.3%에 해당하는 1346억달러를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해 외형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서비스업과 소매업의 전자상거래 도입비율은 각각 0.6%와 0.5%에 불과해 전자상거래 도입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