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통신망관리 아웃소싱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 http://www.n016.co.kr)이 기지국과 중계기 등 통신망 관리를 담당할 전문회사를 설립, 운영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10일 통신망 전문관리회사인 오엠아이텔레콤(대표 류준열) 창립식을 갖고 한강 이남 서울 및 경기지역 한통프리텔 통신망시설을 이 회사에 맡겨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텔은 이달중으로 한강 이북 및 강원지역에 유니넷텍(대표 김한호), 경상지역에 KNT(대표 장용진), 충청·호남지역에 인프라넷테크놀러지(대표 최승길) 등을 추가 설립해 한통프리텔 기지국 등 전국 통신설비를 위탁운영하도록 방침이다. 한통프리텔은 이들 회사에 총 19%의 지분을 참여했다.

위탁업무는 기지국, 중계기, 공중선시설, 공통설비 등 제반 통신망 시설에 대한 일상, 정기점검, 고장복구, 환경관리, 주기적인 통화품질 측정 및 현황 분석과 일상적인 유지보수 업무 등이다.

프리텔 통신망 위탁관리회사는 기존 한통프리텔 소속 운용요원이 회사별로 각각 50명씩 총 200명 가량 자리를 옮겨 현장 품질개선에 나서게 된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