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용 부가장비 개발업체인 동방정보통신(대표 김재현 http//www.dbic.co.kr)은 녹음장비 통화내용을 10분의 1까지 압축하는 디지털 녹음장비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체는 『이번에 개발한 녹음압축장치(모델명 보이스캡처N)는 전화회선에 관계없이 통화압축률을 유지하고 디지털 아날로그 교환기가 설치돼 전화상황에 관계없이 통화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권사·보험사 등 금융권의 경우 관련법상 고객과의 통화내용을 의무적으로 녹음화게 돼 있어 고객상담센터를 구축할 때 전화녹음시스템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상담원은 재택근무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로도 녹음이 가능해 재택근무 상담원도 녹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