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국사업자 앳폰텔레콤(대표 전국제 http://www.atphone.com)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최근 미국 로스엔젤리스에 현지법인인 앳폰글로벌(Atphone Global Corporation)을 정식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앳폰글로벌은 앞으로 앳폰텔레콤의 전세계 인터넷전화 네트워크센터를 겸하게 되며 미국 현지에서는 올 상반기 중에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앳폰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총 200만달러를 앳폰글로벌에 투자할 계획이다.
앳폰텔레콤 전국제 사장은 『이번 앳폰글로벌 설립의 가장 큰 목적은 전세계 대륙별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대한 앳폰서비스의 최적화 연구개발(R&D)에 맞춰져 있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앳폰서비스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앳폰글로벌의 임시대표 및 재무담당이사(CFO)를 맡게 된 폴 S 킴씨는 재미교포이면서 페인웨버·프루덴셜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에서 활동해왔다. 앳폰텔레콤 관계자는 앳폰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와 기타 경영진을 이달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