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텔레콤(대표 이경복 http://www.daintelecom.com)이 발신번호표시(콜러ID)단말기를 출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콜러ID단말기(모델명 WAU-2000·사진)는 자체 설계한 콜러ID 전용 칩을 내장한 외장형 어댑터 제품이다. 통화중 걸려온 전화를 표시하는 메시지 웨이팅(message waiting) 기능,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전화임을 알려주는 기능, 한글·영문 혼용표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한글이름을 15자까지 표시하며 최대 99개 메시지를 저장, 검색할 수 있다. 액정화면은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고급제품을 사용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