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무선페이징시스템 전문업체인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대표 장일홍 http://www.mediopia.co.kr)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경북도지사와 도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에서 119 무선페이징시스템 개통시연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인근 경북도지사는 119 무선페이징시스템 자동신고장치를 직접 조작해 119로 신고, 소방서 상황근무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등 개통시연을 해보고 마을 주민에게 소화기도 기증했다.
119 무선페이징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만 누르면 소방관서에 자동으로 신고되며 소방서에서는 사전 입력된 가입자 데이터를 통해 신고자 위치와 인적 사항 등 상세정보에 따라 119 구급차를 출동시킬 수 있다.
3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이 있는 3984가구에 이 시스템을 설치한 경북소방본부는 올해안에 1500여명의 장애인 세대에 119 무선페이징시스템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