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세계 22개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http://www.ft.com)가 2일 전했다.
MS의 이번 대대적 단속은 8개월전에 이어 두번째다. 1차 단속에서는 500만개의 불법 제품(17억달러 상당)이 적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소프트웨어업체를 대표하는 불법복제물 단속 기관인 BSA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업체들이 불법복제로 인해 입는 연간 매출 손실은 12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