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정부 차원의 정보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에 따르면 영국 무역산업부(DTI)는 정보보안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해 e커머스·네트워크 보안·데이터마이닝 접속 및 통제 등의 분야에 적용키로 했다.
‘시큐리티 앳 워크’라고 명명된 새 지침은 부품·시스템 등 하드웨어·컨설팅·서비스 등 정보통신 분야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지침을 특히 자국 내 소매·금융·유통부문에 중점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 정보관리(MI)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한 이번 지침 발표로 영국 정부는 전자·정보통신 부문 개인정보 침해 및 사기에 대한 문제점들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네트워크 보안을 비롯해 바이오메트릭스·패턴 인식·데이터마이닝·무선(RF)인증·암호시스템 등 관련 분야 기술 발전은 물론 이들 시장이 신규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DTI는 이 지침을 오프라인과 함께 전용 웹사이트(http://www.securityatwork.org.uk)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