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업계 최초 방송위성(BS)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50인치 크기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를 선보인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다음달 10일 출시 예정인 마쓰시타의 50인치 PDP TV ‘디지털T·사진’는 BS수신기(튜너)를 내장해 BS 디지털방송의 고화질과 다채로운 서비스를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콘트라스트비가 3000대1로 획기적으로 높고, 휘도도 300cd/㎡로 50인치형에서는 업계 최고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이 밖에도 PDP TV로는 처음으로 i링크와 SD메모리 카드 슬롯을 장착, 다른 AV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150만엔이며 연간 5000대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