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 온라인을 이용한 청원시스템이 선보인다.
9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코트사는 인터넷을 이용한 청원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e파일링’이라 명명된 이번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법원문서 등 각종 문서비용과 변호사비 등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속한 문서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법정 비용의 80% 가량이 절감되고 처리시간은 수 일에서 수 분으로 줄어들 것”이라면서 “디지털 인증기술을 이용해 암호기능인 제품을 6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트는 본격 서비스가 개시되면 건당 15달러의 사용금액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법정의 디지털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XML기반의 툴킷 ‘코넥티비티’도 출시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