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베리사인, 웹메소드 등 3개사가 차세대 암호화기술 부문에서 협력한다.
12일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제휴를 맺고 디지털 서명 및 암호화기술인 공개키기반(PKI) 기술에 대한 폭넓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차세대 PKI기술인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키관리 규격(XKMS)을 지원하기로 했다.
3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개발자들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상에서보다 개선된 PKI시스템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XKMS에는 휴렛패커드(HP), 볼티모어, IBM, 퓨어에지솔루션스, 로이터 등이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XKMS를 승인하는 역할을 하는 W3C가 이 규격의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