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램버스가 올해 2·4회계분기에 312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인수관련 비용을 제외하고 820만달러, 주당 8센트의 이익을 보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70만달러 매출에 16만달러, 주당 4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개선된 것이지만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예측한 주당 11센트의 이익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와관련, 램버스의 CEO인 지오프테이트는 “SD램 가격하락과 지적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비용 지출증가 등이 이번 분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때 나스닥에서 127달러에 달했던 램버스의 주식은 올해초 15.67달러에서 시작했으며 이번 경영실적 발표 이후 1.29달러(7%) 오른 19.53달러에 마감됐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