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의 ‘싸이언 싸이버 폴더 시리즈’가 대한인간공학회(http://esk.or.kr)가 주관하는 제3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제품·시스템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 회사는 17일 싸이버 폴더 시리즈가 인체공학적인 UI(User Interface)를 채택한 데다 한손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한 설계에 힘입어 제품·시스템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싸이버 폴더 시리즈는 두께 15㎜, 8라인 4그레이(grey) 액정화면표시장치(LCD)를 장착했으며 ez한글, ezUI 등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춘 이동전화단말기이다. 이에 힘입어 싸이버 폴더 시리즈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이래 지난달 말까지 총 145만7000대가 판매됐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228개 심사대상 제품을 제품·시스템 및 사업장·환경부문으로 나눠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