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파수 경매 연기

 올 9월로 예정됐던 미국의 700㎒ 대역 주파수 경매가 2년 이상 연기될 전망이다.

 17일 ZD넷(http://www.zdnet.com)에 따르면 미국은 고속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700㎒ 대역의 주파수를 오는 9월 경매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이를 사용하고 있는 방송국 등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경매 일정을 2004년까지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