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양방향 케이블TV 서비스가 등장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케이블TV 운영업체인 토멘미디어컴은 내년초 영화 등을 원할 때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홈뱅킹 등의 양방향 서비스를 약 8만의 가입세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케이블TV를 통한 본격적인 양방향 서비스가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 가을 신설하는 데이터센터와 산하의 각 방송국을 고속 대용량 회선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