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대흥멀티미디어통신(대표 정봉채 http://www.dmcc.co.kr)은 게이트웨이스테이션과 노트북PC, 데스크톱PC 등에 장착해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 및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무선 랜 시스템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선 랜 제품(모델명 KX-HGC200)은 2.4㎓의 주파수 대역폭과 11Mbps 초고속 스피드를 사용해 동영상 비디오, 오디오, 소리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동시 전송에 적합하다. 거리는 반경 30m에서 최대 250m까지 지원한다.
또 일반 전화선으로 10Mbps의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홈PNA 2.0기능과 이더넷 네트워크 구축기능을 포함, 유선과 무선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IP주소를 자동으로 할당해주는 DHCP 서버 기능과 외부의 해킹으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는 방화벽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 정봉채 사장은 “KX-HGC200이 설치의 간편성, 확장성, 이동성, 편리한 네트워크 관리와 유지보수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무선랜 사업진출 첫해부터 상당 수준의 매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85-1343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