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판매된 총 PC 대수는 967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고 가트너가 잠정 집계, 발표했다. 표참조
이에 따르면 이 기간중 독일이 180만대의 PC 수요를 보이며 EMEA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영국이 160만대로 2위, 프랑스가 100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러시아가 41만2000대로 1년전보다 무려 35.8%나 늘어났다. 이에 반해 터키는 7만9000대로 오히려 34.1%가 줄어들었다.
업체별 판매량에서는 컴팩이 130만대, 13.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델(87만대, 9%), HP(77만대, 8%), 후지쯔/지멘스(75만대, 7.8%), IBM(53만대, 5.5%) 순으로 2∼5위를 기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