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장비 개발 전문업체인 보익스(대표 이승표 http://www.voix.co.kr)는 기존 사설교환망(PBX) 기능과 함께 VoIP 게이트웨이 기능을 통합한 신개념의 IP 기반 PBX인 ‘머큐리iPBX’를 개발 완료, 시판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 자체의 통합정보스위치(UIS) 개발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이번 제품은 일반공중전화교환망(PSTN)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VoIP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합메시징시스템(UMS)·컴퓨터통신통합(CTI) 등 여러 부가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보익스 관계자는 “이번 머큐리iPBX는 음성 TDM 표준인 SC-BUS 방식을 적용하고 G723.1, G711, G.729A 등의 표준 압축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구성시 다른 장비와의 호환성도 최대한 높였다”고 밝혔다.
보익스는 이 장비를 앞세워 새로운 환경의 PBX 구축을 요하는 중소기업이나 다지점간 국제통화가 잦은 사업장, 콜센터사업자를 주타깃으로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정보시스템(UIS) 개발 계획에 맞춰 추가기능 및 용량이 확대된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문의 (02)3487-6544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