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관련 제품 개발업체인 우주정보기술(대표 박용해 http://www.woojooit.co.kr)은 무선 도청장치나 몰래카메라를 탐지하는 보안제품 ‘오 마이가드(O’ My Guard)’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회의실이나 연구실 등 중요한 기밀을 다루는 공간에 설치하면 30평 이내의 공간에서 무선으로 작동하는 도청장치나 몰래카메라를 찾아내 알려주며 그 위치파악도 가능하다.
1.7㎒∼2.4㎓대역까지 광대역 주파수를 정밀하게 탐색, 인공지능 판독 알고리듬으로 즉시 도청이나 몰래카메라 주파수를 찾아 경고해 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에 설치하면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이를 치료하는 새로운 백신이 개발되듯 신종 도청장치나 몰래카메라를 탐지하는 정보가 컴퓨터를 통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