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업체인 웰링크(대표 박찬흠)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업인신지식공유시스템 2단계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단계사업에서 웰링크는 해양수산부 본부 및 동해·완도·여수·남해·보령 등 6개 지역에 초고속통신망으로 연결된 원격 영상기술지도시스템 구축과 수산관련 소프트웨어개발, 인터넷을 통한 영상상담 실황 생방송을 추진하게 된다.
웰링크는 이를 위해 통신망 및 시스템 구축은 물론 올해 말까지 8500여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명정보대·부경대·춘해대 등 관련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어업인 신지식공유시스템은 어업인을 위한 신기술 교육과 신지식 공유인프라 구현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2003년까지 4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