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분석, 처리해주는 데이터마이닝으로 유명한 미국 SAS가 컴팩컴퓨터, 일렉트로닉데이터시스템스(EDS) 등과 제휴를 체결한다.
컴퓨터월드(http://www.computerworld.com)에 따르면 SAS의 창설자 겸 최고경영자인 짐 굿나잇은 1500명의 유럽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사용자그룹 모임에서 “기업 고객들이 웹사이트의 데이터가 홍수처럼 많아지자 더욱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컴팩, EDS와 이번주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와의 제휴는 연매출 10억달러의 SAS가 분석적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나아가 종합적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