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벤처기업 테크노코리아(대표 조양현 http://www.anysms.com )는 10일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체계를 갖춘 단문메시지전송서비스(SMS) 대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무선 메신저인 ‘와이렉스’를 활용, 단문메시지 1건당 15∼20원을 부과하는 요금제도를 마련했다. 현재 기업형 SMS 이용가격이 1건당 23∼25원이기 때문에 월 30만건을 기준으로 300만원대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테크노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와이렉스는 무선방식으로 개발돼 음성메시지전송(VMS)은 물론이고 팩스, 동영상 전송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