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보드 전문업체인 NMS커뮤니케이션스(지사장 이상익)는 자체 개발한 패킷미디어(모델명 IP 미디어 서버 플랫폼 1.0 버전)를 12일 출시했다.
미디어 서버 플랫폼 1.0은 기존 포트의 2배인 보드당 240개 범용포트와 최대 300개 음성포트를 지원하며, 복합 미디어 처리와 광범위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회선은 물론 패킷망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음성기술기능인 히어세이를 내장해 음성인식(ASR)과 음성합성(TTS) 기술을 통해 음성 다이얼링, 음성 웹서비스, 음성 브라우저, 무선 웹액세스, IP 콘퍼런싱 기능을 제공한다.
이상익 지사장은 “이 제품을 통신장비 공급업체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이 제품이 서버개발의 확장성, 성능, 비용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