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말레이시아에서 서버용 ‘애슬론MP’를 출시한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노트북PC용 프로세서와 워크스테이션·서버용 칩을 기반으로 올해 세계 시장의 30%를 점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극동AMD의 마케팅 매니저인 위엡인은 “전반적인 경기 하강 전망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완만히 증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30%의 시장을 점유한다는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 시장의 17%를 점유했던 AMD는 올해 1분기에 지난해보다 4% 늘어난 2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