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벤처기업 솔라통신기술(대표 전용태 http://www.solartt.co.kr)은 13일 성우e컴(대표 정몽선 http://www.sungwooecom.com)과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기지국 장비 위탁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솔라통신기술은 앞으로 성우e컴의 용인공장을 통해 비동기식 IMT2000 기지국(Node B)과 기지국 제어장치(Radio Network Controller)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안정적인 생산 아웃소싱체계를 확보함에 따라 IMT2000 장비개발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7년 설립된 성우e컴은 성우그룹 계열사로서 이동전화단말기, 2차전지팩,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모뎀 등을 생산해 공급중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