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가 DDR SD램 진영의 대대적인 공세를 맞아 오는 2005년까지 RD램의 클록속도를 1.2㎓로, 최대 대역폭을 초당 9.6Gb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고 ZD넷이 보도했다.
램버스는 이를 위한 첫단계로 내년까지 현재 800㎒인 RD램의 클록속도를 1066㎒까지 늘리는 한편 RIMM(Rambus Inline Memory Module)의 채널을 16비트에서 32비트로 확대해 최대 대역폭을 초당 3.2∼4.8Gb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또 최종적으로 2005년까지는 1.2㎓ RD램에 64비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최대 대역폭을 9.6Gb까지 늘리기로 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