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 http://www.3com.co.kr)은 한국통신하이텔과 업무제휴를 맺고 하이텔이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ADSL서비스에 자사 무선랜카드와 액세스포인트(AP)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이텔은 256Kbps나 512Kbps급인 일반 전용회선에 비해 전송속도가 빠른 무선 LAN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무선 LAN 초고속인터넷서비스는 하향속도 최대 8Mbps와 상향속도 최대 900Kbps를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액세스가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동성과 편이성이 가미된 무선 사무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최호원 한국쓰리콤 지사장은 “무선 LAN은 유통센터, 물류센터, 캠퍼스 환경과 같이 특정환경을 중심으로 관심과 수요가 고조됐으나 이번 초고속인터넷 업체와 무선 LAN 솔루션 공급업체의 만남으로 그 수요층이 보다 넓어짐과 동시에 좀 더 편리한 e비즈니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