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사업자 텔레프리(대표 한형남 http://www.telefree.co.kr)는 9일부터 다자간 통화시스템인 위드콜(Withcall)과 e메일 전화서비스인 비즈카드콜(Bizcardcall) 등 프리미엄서비스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위드콜은 최대 24명까지 동시에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의 전화회의용이나 국내지사간 업무연락, 여러 해외지사와의 동시통화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창회나 커뮤니티, 친목모임 등에도 이용될 수 있다.
비즈카드콜은 e메일에 첨부된 전자명함의 연락처를 클릭하면 바로 명함 소지인과 전화통화를 할수 있는 인터넷 수신자 부담전화다. e메일 수신자는 메일을 보낸 송신자에게 PC투폰, 폰투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두가지 프리미엄서비스들은 텔레프리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길드를 먼저 구입해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제 유료서비스다. 사이버머니인 프리미엄 길드는 1길드당 1원이며 텔레프리는 이용자들에게 5000원권에서 5만원권까지 다양화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텔레프리는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와 함께 기존 회원들에게 서비스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길드 교환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부터 한달동안 기존 텔레프리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길드를 1인당 1만길드까지 프리미엄길드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