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가출소녀, 미혼모 등 사회 소외계층 수용기관을 포함한 24개 여성관련 단체에 모두 20억여원을 지원, 오는 9월부터 정보화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이달 중 전국 여성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기관 선정에 들어간다.
정통부는 1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7개 여성복지수용시설에 각각 13억원과 7억원을 투입, 오는 8월 말까지 10∼20석 규모 정보화교육장을 구축토록 할 예정이다. 또 여성복지수용시설에 대해서는 강사료 등 운영비를 추가 지원,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초 및 전문교육 병행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