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익스, 자사 제품 본격 영업나서

 차세대 통신장비 및 솔루션개발 전문업체인 보익스(대표 이승표 http://www.voix.co.kr)는 12일 오후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규모 제품발표회를 갖고, 지난 5월 개발 완료한 IP스테이션과 모바일스테이션 등 자사 전략상품에 대한 본격 영업에 나섰다.

 이 업체는 IP스테이션과 모바일스테이션이 무선컴퓨팅과 통신기능을 한 단말기안에 결합시켰을 뿐 아니라 업무활용 측면에서도 최적의 제품이라는 점을 들어 호텔, 병원, 온·오프라인 교육업체를 집중적인 타깃으로 정해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핸드헬드PC 계열인 IP스테이션은 포터블스크린 타입으로 10.4인치 TFT LCD와 윈도CE 환경에서의 컴퓨팅과 인터넷전화,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본체에 무선랜카드를 장착할 경우 모바일환경에서도 본체만 들고 다니면서 인터넷과 e메일 등 통신이 가능하다.

 함께 개발된 모바일스테이션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이동전화 기능과 6.4인치 TFT LCD를 갖춘 모바일형 컴퓨팅·통신수단이다. 이더넷을 지원함으로써 사내통신과 연결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갖췄다.

 보익스 관계자는 “무선컴퓨팅에 통신기능을 접합시킴으로써 업무 활용도를 높인 솔루션이라고 자부하며 향후 시장 공략에도 자신감이 크다”고 밝혔다. 문의 (02)3487―6544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