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는 유선의 대형포털 e메일 서비스를 무선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때 로그인 없이 한번에 접속할 수 있는 ‘원클릭 e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 인증절차의 간소화로 이용의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자사 무선인터넷 매직ⓝ(http://www.magicn.com)을 통해 ‘원클릭 e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유선의 대형포털 e메일 서비스를 무선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때 로그인 없이도 한번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e메일 서비스는 다음·핫메일·야후·라이코스·프리챌·하이텔·유니텔 등 모두 7개다.
KTF 관계자는 “e메일 송수신을 위한 접속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매번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했던 이용자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접속을 위한 시간과 데이터 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서킷방식(시간단위 과금), 패킷방식(용량단위 과금) 등 어느 방식으로 든 기존 인증을 통한 접속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유선포털서비스 내에 ‘원클릭 e메일 서비스’에 동의한 후 자신의 휴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KTF 매직엔기획팀 원수일 팀장은 “KTF는 향후 유선의 대형포털 e메일 서비스와 SMS수신통보서비스를 연계하는 패키징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무선 연동 e메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