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플레이, MP3닷컴 노하우 활용

 비방디 유니버설과 소니가 참여하는 유료 온라인 음악전송 서비스인 ‘프레스플레이(구 듀엣)’가 MP3닷컴의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에 나선다고 C넷(http://www.cnet.com)이 전했다.

 지난 5월 3억5000만달러를 들여 MP3닷컴을 인수한 비방디는 당초 목적대로 MP3닷컴을 프레스플레이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저작권 및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한 미디어 플레이어 기술, MP3닷컴의 노하우 등을 확보한 프레스플레이는 하반기부터 AOL타임워너 및 워너뮤직·EMI·베텔스만 등이 참여하는 ‘뮤직넷’과 본격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