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객관계관리(CRM)시장 규모가 급팽창하며 오는 2005년 3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캐너스인스탯이 25일 밝혔다.
캐너스(http://www.instat.com/pr/2001/ec0105st_pr.htm)는 올해 세계 CRM시장 규모가 94억달러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기업들의 IT비용 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관은 또 올해 미국 CRM 매출의 78%인 19억달러가 대기업에서 나오는 등 대기업이 가장 큰 수요처라고 강조한 반면 중소기업의 구입 규모는 4억9000만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