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전문업체인 에이스넷(대표 김영준 http://www.acenet-inc.co.kr)은 소용량 광다중화장치인 C-MUX를 개발했다. C-MUX(Compact optical MUltipleX equipment)는 DS0신호 및 T1/E1 6회선을 수신, 51.84Mbps급 OC-1신호로 다중화된 신호를 광 신호로 변환한 후 송신하는 장치다. 반대로 OC-1신호로 수신된 광 신호를 역 다중화, DS0나 DS1/DS1E로 변환된 신호를 송신한다.
에이스넷이 개발한 C-MUX는 소형 FLC(Fiber LooP Carrier)급으로 소규모 밀집 지역, 중소규모 빌딩에 음성 및 데이터 가입자 수용에 적합하다. 채널부와 광다중화부를 한 셀프에 장착, 경제성 있게 설계했다. ADTU(Analog Digital Test Unit)로 랙 시스템 전체를 시험할 수 있다. 망관리장치는 TCP/IP 프로토콜 LAN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지역의 장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감시할 수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